며칠 전 토요일에 울산을 가서 막내처남 딸내미 결혼식에 참석했다가 다시 경주 보문단지에다 여장을 풀고, 천북면에 있는 '황금소숯불'집에 가서 맛있는 저녁식사를 먹고 다시 이튿날 포항의 구룡포에 갔다 온 얘기도 못했는데, 오늘은 안양 중앙시장에 있는 '왕방울포차'에서 1차로 맛있는 식사와 소주와 막걸리도 꽤 여러 병을 마시고 나서 2차로 J&J를 갔다가 온 얘기를 술의 힘을 빌려 그 얘기를 하려고 한다. 오늘 저녁을 같이한 친구들은 오랜 친구들은 아니고 3차 사회생활을 하면서 만난 친구들이지만, 그래도 자주 만나서 소주도 마시고, 저녁도 같이 먹다 보니까 꽤 가깝게 지나는 사이가 되었다. 오늘 저녁을 같이 한 사람 중에 성환이라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발이 넓어 많은 사람들과 소통도 하고 못난 사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