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이 연말이다 보니 너나 나나 많이 바쁘게 돌아다녔을 것이다. 그런 데다가 윤석열 대통령이 갑자기 사고를 치는 바람에 마음까지 더 바쁜 일주일이 아니었나 싶다. 어제 껜가 우원식 국회의장님께서 송년회를 취소했던 것도 다시 가셔서 송년회를 하라고 하여 취소했던 송년회를 다시 잡아 재경 미원중학 15회, 오늘 송년회를 하고 와서 이렇게 늦은 밤 술 한잔하고 술의 힘을 빌려 오늘 있었던 얘기를 하고 있다. 충북 미원에 있는 미원중학교는 우리가 1960년 초·중반 중학교를 다닐 때만 해도 청주시가 아니고, 청원군이었다. 그런데 언제인가 수도권에 와서 살다 보니 2014년 7월인가 청원군과 청주시가 통합하여 청주시로 편입되어 지금은 청주시가 되었다. 충북 미원중학교 출신 중에는 훌륭한 동문이 여럿이 있는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