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늦가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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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학의천 들국화 1

계절을 잊은 학의천의 들국화 얘기

요즘에 한낮으로는 기온이 영상으로 올랐다가 아침, 저녁으로는 영하로 뚝 떨어지기도 한다. 이처럼 가을과 겨울이 동거를 하는 계절이라 차가운 아침과 저녁시간을 피해 안양천과 학의천을 걷다 보면 아직도 노란 들국화가 둑방 위쪽으로 길게 군락을 이루고 있어 가는 사람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비산대교에서 안양천을 따라 걷다가 한화 꿈에 그린아파트 앞을 지날 때 왼쪽 언덕을 보면 요즘에 좀처럼 들꽃 구경하기가 쉽지 않은데 4백 미터 이상 노란 감국꽃이 펼쳐진다. 이 꽃길을 지나 좀 더 걸어 내려가 학의천 삼거리에서 학의천길로 가려면 두 종류의 길이 나온다. 한쪽은 포장을 하여 사람과 자전거가 같이 다닐 수 있는 길이고, 초입은 포장도로이지만 얼마 안 걸으면 비포장 흙길로 된 도보길이 있다. 이 길은 순수하게 걷는..

나무&풀 이야기 202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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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늦가을인가?

이 블로그를 처음 만들어 운영할 때만 해도 내 나이를 계절에 비유하니 봄, 여름, 가을, 겨울 중에 가을은 지났고 겨울은 아직 안된 늦가을이라고 보아서 "어느새늦가을인가?"로 블로그명을 지어서 시작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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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동생, 안양 학의천 들국화, 2020년 코로나 끝, 학의천 갈대밭, 다음블로그 10년, 강원도 가을여행, 안양 비봉산 참나무, ####, 광주의 화담숲, 안양 비봉산 팥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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