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박한 온천여행, 온양을 가다 오늘이 올해 들어 가장 춥다고 한다. 며칠 전부터 오늘 온양으로 온천여행을 하기로 했었는데 어제 대전의 을지대병원에 초등친구가 며칠 전 많이 다쳐 입원을 했다고 해서 갑자기 내려갔다가 저녁에 올라오는 바람에 고단해서 다음으로 미루려다가 아침에 일어나니 피곤함이 풀려서 아.. 여행 2019.11.20
적상(赤裳)산을 가다 전북 무주군 적상면에 있는 적상산은 높이가 1034m 되는 높은 산이다. 우리나라에서 4번째 높은 1614m의 덕유산 향적봉에서 북서쪽으로 약 10km 지점에 있어 덕유산 국립공원에 편입되어 있지만, 적상산 하나만 놓고 보더라도 여러 높은 산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함과 특수한 면을 갖고 있는 산.. 여행 2019.11.13
초등친구들과 계족산황톳길을 걷고 장태산으로 가다 내가 근래에 했던 여행 중에서 가장 의미가 있고 오래도록 마음에 남았던 여행이 대전의 계족산을 가서 맨발로 황톳길을 걷고, 둔산의 무한장어연구소식당에 가서 점심식사로 장어를 마음껏 먹은 후 장태산휴양림을 갔다 온 것이었는데 그것이 또 현실로 이루어져 이번에는 나의 가장 .. 여행 2019.10.27
우성회, 가을여행을 강화도로 가다 여행 가기 전날은 가을비가 하루 종일 내렸는데 우리가 여행을 떠나는 화요일은 날씨가 서늘한 것 말고는 너무도 좋아서 강화도의 여기저기를 둘러보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다. 강화도 여행은 대충 기억나는 것만도 열 번이 넘을 정도로 많이 갔었다. 강화도 서편에 있는 석모도의 보문.. 여행 2019.10.16
대전의 계족산 황톳길을 걷고 장태산 휴양림으로 가다 새벽부터 내리던 비는 신탄진을 거의 다 갈 무렵에야 그치는가 싶더니 계속 오락가락하다가 1차 여행지인 계족산 황톳길이 있는 장동 삼림욕장 입구에 가서야 그쳤다. 비가 종일 많이 올 거라고 해서 운동화 말고도 물에서 신을 수 있는 신발을 더 준비하기도 했다. 지난 주 동백여행사를.. 여행 2019.08.17
청산도를 가다 여행은 어떤 목적으로 떠나든 마음을 설레게 하는 공통점이 있다. 그런데다가 남도(南島)의 빼어난 경관을 눈으로 보는 것 말고도 지역에 따라 맛집에 가서 이런저런 음식을 먹는 즐거움도 여행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한 부분이기도 하다. 전에는 관광버스를 타고 가끔씩 여행.. 여행 2019.08.09
OB회원들과 전주 한옥마을을 가다 봄이 다 끝나갈 무렵인 지난 주말에 전주 한옥마을을 가기 위해 모임의 회원들과 광명역에 가서 ktx를 탔다. 전주까지는 1시간 남짓 걸려서 전주에 가서 많은 시간을 활용할 수가 있었다. 전에 같으면 당연히 관광버스를 대전해서 간다고 했을 텐데 ktx가 생기고부터는 여행문화도 많이 바.. 여행 2019.06.04
소양강과 남이섬을 처남내외들과 같이 다녀오다 봄에는 해가 길어서 여행하기가 가을보다는 훨씬 낫다. 오래전부터 처가의 처남들과 봄이 되면 봄 여행을 다녔는데 중간 중간에 해외여행을 하다 보니 어느 때는 건너뛰기도 한다. 올해는 바빠서 참석을 못한 큰처남 내외를 제외하고는 그 외 나머지 처남들과 처남댁들은 모두 참석을 하.. 여행 2019.05.15
충북 증평의 좌구산휴양림을 가다 충북 증평에 있는 좌구산은 수년 전 늦가을쯤 마누라와 같이 657m의 정상까지 올라갔다온 적은 있지만 이번처럼 좌구산휴양림에 와서 하룻밤을 묵으며 여기저기 다니면서 힐링체험은 하지 못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형제·자매들과 같이 좌구산을 갔다 온 얘기를 해볼까한다. 좌구산 휴양.. 여행 2019.05.09
초등친구들과 석모도의 보문사를 가다 올봄에는 강화도 옆에 있는 석모도의 보문사를 두 번씩이나 갔다 오는 호강을 누렸다. 한 번은 한참 전이기는 해도 친구들과 같이 가기 전에 사전답사차원에서 마누라하고 미리 가서 각 동선마다 소요시간을 체크하고, 친구들과 점심식사를 할 식당에 들러 맛도 체크해 보고 2-30명이 한.. 여행 2019.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