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cc를 또 가다 공을 치는 사람들이라면 공을 치러 갈 때 누구나 지난 번 보다는 이번이 더 낫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을 갖고 라운딩에 임한다. 그런데 아무런 노력 없이 그런 생각을 갖고 라운딩에 임한 골퍼는 그 꿈이 여지없이 무너진다. 오늘 내가 그랬다. 지난 번 안성cc에 와서 공을 쳤던 스코.. 운동 2011.11.17
도봉산을 가다 오늘은 중학교 동창생들과 같이 도봉산을 갔다. 진작부터 산에 한번 가자고 한 것이 오늘에서야 이루어진 것이다. 도봉산의 단풍도 이제 막바지에 와 있는 것 같다. 산 위와 중간까지도 단풍이 낙엽되어 어디를 가든 수북하게 쌓여있고, 올라가는 입구에만 곱게 물들은 단풍나무.. 산행 2011.11.05
작은 며느리 생일을 축하하며.... 오늘은 온 가족이 분당에 모여서 저녁식사를 같이 했다. 작은 아이 내외를 본지도 한참이 된데다가 내일 모레가 작은 며느리 생일인데 그 때는 시골로 시제를 지내러 가야해서 시간이 여의치 않아 오늘로 앞당기게 된 것이다. 퇴근길에 큰아이도 오라고 했지만 아직 장가도 가지 않은 처.. 나의 이야기 2011.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