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대를 가다 오늘은 안양천에서 시작하여 대림대, 망해암, 안양무선항공표지소, 비봉산마실길로 해서 관악산산림욕장, 국기봉, 송신탑, 기상관측소, 연주암, 연주대(629m)로 해서 사당동까지 가는데 밥도 편하게 제대로 못 먹고 갔는데도 무려 6시간 가까이 걸렸다. 사당동에서 버스를 타고 집으로 와 .. 산행 2013.03.06
소백산을 가다 소백산은 충북의 단양군, 경북의 영주시와 봉화군 등 2개도와 3개 시군에 걸쳐있는 우리나라의 12대 명산 중의 하나이다. 1,300m가 넘는 봉우리가 무려 6개가 있을 정도로 산세가 높고 험하여 등산객들이 오르는데 애를 먹인다. 그 중에서도 가장 높은 봉우리가 오늘 우리가 갔다 온 1,439m의 .. 산행 2013.01.18
안양 비봉산을 걸쳐 삼막사, 염불암을 다녀오다 오늘은 카페 동호회원들과 같이 오전 11시에 안양역에서 만나서 대림대학 옆으로 나있는 가파른 오르막길을 지나 무선항공표지소로 올라가는 도중에 있는 망해암을 들렀다. 거기서 떡국을 한 그릇씩 얻어먹었는데 자원봉사하시는 아주머니들이 참으로 친절하시고 모두들 얼굴이 밝으셨.. 산행 2013.01.13
감악산을 가다 감악산은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양주시 남면, 연천군 전곡 등 3개 시군에 걸쳐 있는 정상이 675m의 그리 높지 않은 산이다. 감악산은 우리나라의 산림청에서 지정한 100대 명산 중의 하나로서 경기도에 있는 운악산, 화악산, 관악산, 송악산과 더불어 5대 악산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또한 .. 산행 2012.11.26
뒷동산의 늦가을 오늘은 아주 한참 만에 뒷동산을 올라갔었다. 며칠 동안 계속해서 비가 내린 탓도 있지만 아침 시간이라서 조금 게으름을 피우다 보면 정상까지 올라갈 시간이 넉넉지 않아 중간지점에서 철봉, 평행봉만 몇 번 하고선 바로 하산을 해야 도서관 좌석 표를 뽑을 수 있기 때문에 되돌아오곤 .. 산행 2012.11.09
곰배령, 연가리골을 가다 지난 토요일,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인제에 있는 연가리골과 곰배령을 다녀왔다. 철지난 피서라기보다는 평소에 꼭 한 번은 가봐야겠다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여건이 여의치 않아 차일피일 미루다가 이번에 산악회에서 가는 일정이 있어서 이른 새벽부터 비는 부슬부슬 내리는데 집을 .. 산행 2012.08.28
오늘은 추억이 있는 천마산으로.... 평소처럼 아침을 먹고는 10시나 돼서 집을 나섰다. 이번에는 남양주 평내에 있는 천마산을 가볼 생각으로 안양역에 가서 전철을 탔다. 안양에서 청량리까지는 전철로 한 시간이상이 걸리고, 청량리에서 남양주 호평동 가는 165번 버스도 한 시간 남짓 걸렸다. 천마산은 지금까지 세 번째 .. 산행 2012.08.17
오늘은 뒷동산,염불사,삼성산,삼막사를 가다 채 11시가 안 되어 집을 나섰는데 이제 더위는 한풀 꺾인 것 같다. 불과 며칠 전만 하더라도 집을 나가면 위에서 내려쬐는 햇볕과 땅에서 올라오는 지열로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할 정도로 훅훅 달아올랐었다. 그런데 어제와 오늘은 덥긴 더워도 견디지 못할 만큼 지독한 더위는 아니다. 어.. 산행 2012.08.14
일곱 번 만에 4kg을 빼다 오늘이 연속해서 하루도 빼놓지 않고, 뒷동산에 오른 지 일곱 번째 되는 날이다. 오늘도 여느 날처럼 엄청 무덥다. 집을 나설 때는 발걸음이 다소 무겁게 느껴졌지만 조금 걷다보니 금방 제 페이스대로 돌아왔다. 아직 오후가 아닌 오전이고 산길인데도 나뭇잎에서 반사되는 햇볕과 길바.. 산행 2012.08.01
오늘은 뒷동산에서 염불암까지... 오전에 집을 나서려니 소나기가 한참을 쏟아졌다. 그래서 그 비가 그칠 때까지 집에서 창밖너머로 쏟아지는 굵은 빗방울을 보고 있었다. 소나기는 쏟아져 내릴 때는 무섭게 쏟아 붓지만 길지 않아서 기다리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금방 날이 든다. 그런데도 오늘은 비가 그친 하늘은 날이 .. 산행 2012.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