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죽어 문상을 가다 어제 중학교 동기인 친구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청주에 있는 청주병원으로 내려가 그 친구의 죽음을 애도하고, 유족들의 슬픔을 위로했다. 고인은 나와 같이 중학교를 다닐 때 3년간을 같은 반에서 동문수학하던 친구로서 모임에는 자주 나오지 않았었다. 작년 여름에 시골에서 모임을.. 나의 이야기 2011.05.04
마누라가 컴퓨터를 배운다 얼마 전부터 마누라가 컴퓨터를 배운다고 한다. 동사무소에서 가르쳐주는 것인데 1주일에 두 번을 간다. 가서 시간 반 정도를 배우고 오는데 지금은 한글자판 연습을 하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꽤 열심히 하는 것 같아서 내가 도움을 줄 것은 없나 찾아보다가 그냥 자판 연습할 때 이렇게 .. 나의 이야기 2011.05.02
아주 오랜만에 필드를 가다 어떡하다 보니 4개월 가까이를 인도어도 한 번 가지 않고 필드를 나갔다. 필드를 가기 전에 공의 구질을 파악하기 위해 인도어를 가려고 마음은 먹고 있었는데 갑자기 원산도를 가게 되는 바람에 그대로 나가야 했다. 이건 공을 치는 사람으로서 정말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은 했지만 어쩔 수 없이 나갔.. 운동 2011.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