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내 생일을 좀 앞당겼다 얼마 전에 시집 온 작은 새아기가 내 생일잔치를 차려준다고 하여 저녁나절 분당에 작은 아이 집으로 갔다. 거기서 저녁을 맛있게 먹고 후식으로 과일, 떡, 케익, 식혜, 커피 등 이것저것 다 챙겨먹고는 다시 안양 우리 집으로 돌아와서 뒤풀이를 하고, 조금 전에 부천 막내 여동생 내외를 보내고 나서 .. 나의 이야기 2011.05.29
집 안팎이 꽃향기로 가득하다 약 1주일 전쯤 된 걸로 안다. 저녁에 집으로 가는데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 동 가까이 오니 아카시아 꽃향기가 산에서 불어오는 봄바람을 타고 내려와 기분 좋게 코끝에 닿았다. 특히 우리 아파트 동에서 아름드리 아카시아 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산하고는 거의 붙다시피 했다. 그래서 진달래, 개.. 나의 이야기 2011.05.27
친구의 집들이에 가다 오늘은 고등학교 동창친구 내외와 저녁식사를 같이 했다. 이렇게 여러 친구들이 함께 모이게 된 것은 시흥시 월곶에 사는 친구가 이사를 해서 집들이 명목으로 모였지만, 사실은 부부 친목모임이라고 봐야 맞다. 나를 포함해서 가까이 사는 친구들은 그나마 가끔 볼 수도 있지만, 멀리 떨어져 사는 친.. 나의 이야기 2011.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