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에 엄청 번민을 한 하루였다 오늘은 아침부터 지금까지 하루 종일 심란하고 꼭 죄를 짓는 것 같아서 내가 인생을 잘 못 산건지 아니면 망자가 생전에 잘 못한 건지 내 생애에 처음으로 엄청나게 번민을 한 하루였다. 아침에 동생으로부터 부고를 받았다. 부고를 받은 고인은 내 재당질이다. 재당질들이 여럿이 있었지만 다들 50대 .. 나의 이야기 2011.07.25
2011년 7월 23일 오후 04:07 조금 전 송파의 몽촌토성 앞에 있는 임마누엘 교회에서 친구아들 결혼식이 있어서 갔다가왔다. 갈 때는 버스를 타고 인덕원까지 가서는 4호선 전철로 바꿔타고 가다가 사당역에 가서 2호선으로 환승을 하여 잠실 가서는 8호선으로 또 다시 환승을 해서야 예식장에 도착할 수가 있었다. 그래서 점심을 .. 카테고리 없음 2011.07.23
중학교 동기생들을 만나다 어제는 비가 오는데도 집을 나섰다. 재경중학교동기생들과 같이 1박2일 일정으로 충북 미원에 있는 옥화대로 가서 저녁을 같이하고 소주도 한잔씩 나눴다.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도 있었지만 대부분 가끔은 보는 친구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가운데 초저녁부터 비우기 시작한 소주잔이 밤이 깊었는데도.. 나의 이야기 2011.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