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산다는 것....... 지난 금요일은 청주를 가서 충북대병원에 오랫동안 몸져누웠던 친구 부인이 유명을 달리해서 문상을 하고 올라오면서 많은 걸 생각하게 했다. 그렇잖아도 여기저기 병마에 시달리다 세상을 떠났던 나의 친구들을 보고서 마음이 편치 않았는데다가 이렇게 고향친구가 반평생을 넘게 같.. 나의 이야기 2012.01.08
잊지 못할 2011년을 보내며.... 한 해가 저물고 있다. 오늘 하루가 지나면 2011년은 지나간 세월처럼 과거가 되어 역사 속으로 묻히어 갈 것이다. 불과 두 시간 남짓이면 그렇게 말이다. 어떤 사람에겐 2011년이 기억하고 싶지 않을 만큼 좋지 않았던 한 해여서 빨리 갔으면 한 반면, 또 다른 사람은 인생에 있어 오.. 나의 이야기 2011.12.31
이번 주는 어떻게 갔는지 모른다 어제는 대학원 모임에 갔었다. 그 동문들하고 같이 동문수학한지가 30년 가까이 된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송년모임은 매년 부부동반으로 행사를 했었는데 이제 아들, 딸 시집, 장가 다 보내고 나이가 들으니 해마다 참석하는 동문숫자가 줄더니 올 해는 갑자기 날씨가 추워서인지.. 나의 이야기 2011.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