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은 세(三) 도시를 걸었다 지난겨울 남해바래길을 갔다 온 이후 그동안 중단했던 공식적인 도보를 어젯밤에서야 다시 재개를 했다. 그동안 크게 바쁘거나 하는 일이 별도로 있었던 것도 아닌데 어떡하다 보니 이렇게 세월이 많이 가서야 오랜만에 카페 도보행사에 참석하게 된 것이다. 우리 일행이 안양 명학역에서 만나 걷기 .. 도보 2011.09.06
중학교 동기생 아들 결혼식에 가다 오늘도 집에 있지를 못했다. 오늘은 중학교 동기생 아들내미 결혼식이 있어서 서울대연구공원 웨딩홀에 갔었다. 그 친구 며느리는 서울대 법대를 나와 지금 변호사를 하고 있고, 아들은 고려대 법대를 나와서 사시 공부를 하다가 지금은 일반 사기업에 취직을 해서 다닌다고 한다. 아무렴은 어떤가. .. 나의 이야기 2011.09.03
2011년 8월 29일 오전 10:36 벌초를 하다가 벌 쏘인데가 이제는 가려워서 참기가 어렵다. 자다가 나도 모르게 긁은데는 벌겋게 부어올랐다. 이틀 되었으니 하루만 더 참아 보고 안되면 피부과라도 가야 할 것 같다. 매년 숭모당 벽에 달린 말벌집만 조심을 했지 바닥에 땅벌집이 있으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지난 봄에 와서 쑥 죽.. 나의 이야기 2011.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