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는 대한민국의 민주화 역사를 새로이 쓴 해이기도 하다. 10월 29일 1차로 광화문 집회를 시작한 이래 오늘까지 무려 10회에 거쳐 전국적으로 민주화 집회에 참여한 연인원이 무려 천만 명에 이르게 했다.
12월 10일 7차 집회를 하루 앞두고 12월 9일 박근혜 대통령은 국회로부터 탄핵안이 가결되어 헌재의 판결을 앞두고 있는데 아직도 전국에서의 평화적인 집회는 멈추어지지 않고 있다.
박근혜 정부에서 대통령뿐만 아니라 그와 같이한 사람들이 정직하지 못하고, 상식에서 벗어난 정치를 서슴없이 하다 보니 국민들이 나서서 그 도(度)가 지나친 대통령을 국회로부터 탄핵을 하게끔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고 본다.
이렇게 2016년 병신년은 박근혜 대통령으로 인하여 수십만, 수백만, 천만이 넘는 국민들이 이 추운 겨울에 길거리로 나와서 “박근혜는 물러나라”고 외쳤다. 2016년 12월 31일이 마지막이길 바랐지만 2017년 새해까지 박근혜 탄핵집회는 계속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오는 새해에는 이 탄핵정국에서 어서 빨리 벗어나서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가 생업에 열중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국민 모두가 행복해 하는 대한민국, 꼭 그런 2017년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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