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바쁜 주말을 보냈다

강일형(본명:신성호) 2013. 2. 18. 00:57

 

 

지난 금요일저녁을 시작으로 지인의 자녀결혼식이 어제도 오늘도 이어졌다. 특히 어제는 개봉동 광진교회에서 예식이 있었는데 신부 아버지하고는 고향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같이 다녔던 오랜 친구의 셋째 딸이 결혼을 해서 갔다가 왔다. 이 친구는 신학대학총장까지 지낼 정도로 학식과 덕망이 높고, 신앙에 대한 철학이 뚜렷할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의 몇 안 되는 훌륭한 목사님이시기도 하다.

 

오늘 결혼식은 십 수년을 같은 직장에서 근무했던 내가 존경하던 선배님의 딸 결혼식이 있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이렇게 덕망과 인품을 두루 갖춘 선배를 만나기가 쉽지 않은데 운이 좋았던지 이런 선배님을 만나 지도도 받고 배워가면서 오래도록 같이 근무를 했었다. 내겐 많이 고마운 분이다.

 

다시 한 번 이 자리를 빌려 아들,딸을 결혼시킨 혼주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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