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우성회 송년모임에 가다

강일형(본명:신성호) 2012. 12. 14. 03:22

 

 

오늘은 부부동반을 해서 예술의 전당 앞에 있는 아이비스타에서 우성회 송년 모임이 있었다. 이 모임은 전 직장인 동아제약그룹의 임원출신 친목모임으로서 나는 지난해부터 참여했는데 선배들이 고생을 해서 아주 잘 닦아 놓은 터전에 뒤늦게 들어가다 보니 고맙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했다.

 

이번 송년 모임에서는 저녁을 먹고 난 후 지난해 보지 못했던 색다른 이벤트가 있었는데 러시아에서 온 친구의 바이올린과 아코디온 연주로서 리베르텡고‘, 영화닥터지바고주제곡, 영화 여인의 향기주제곡, ’파리의 하늘아래샹송,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민요인 아리랑등 심금을 울리는 주옥같은 연주에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가 있었다. 아주 오랜만에 좋은 연주를 보게 되어 기분이 좋다.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회장님과 부회장님 등 고생하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우성회가 양적인 면과 질적인 면에서 괄목할만한 발전을 하고 있어서 흐뭇한 마음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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