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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13일 오후 08:35

강일형(본명:신성호) 2011. 8. 13. 21:00

오늘은 토요일인데다가 말복이라고 해서 작은 아이 내외를 불러 같이 삼계탕을 집에서 먹었다. 날씨도 더운데 마누라가 다소 힘은 들었지만 그래도 잘 한 것 같다. 며느리는 시집온지가 얼아 안되어 아직 우리 집에 익숙치 않고 모든 것이 어설프겠지만 그래도 오늘처럼 기회가 있을 때마다 오가며 자주 부대껴야 정이 들지 않겠는가. 그런 부분은 마누라가 잘 하는 것 같아서 마음이 놓인다. 또 며느리도 그걸 마다하지 않는 것 같아서 다행이다 싶다. 이렇게 하루 이틀 지나다 보면 우리 집 문화를 이해하고 점점 가까와질 것이라고 본다.

오늘 너희들 덕분에 점심식사 맛있게 했고, 즐거운 시간 보냈다. 또 보자.